터질 줄 알았지...‘좋.댓.구’ 의미깊은 1만 돌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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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고 소중한 영화의 강림이다.
구독/이하: '좋댓구')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의미있는 1만명을 돌파에 성공했다.
스킵 불가 라이브 무비 '좋댓구'는 개성갑 재기발랄 매력으로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도 관객 1만명을 돌파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작지만 알찬 영화로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좋댓구'는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장기상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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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속을 수밖에 없다. 스킵 불가 라이브 무비 ‘좋댓구’는 개성갑 재기발랄 매력으로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도 관객 1만명을 돌파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는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퍼리얼리즘 영화다.
대중들에게 잊힌 아역 스타 출신 오태경은 인생 굴곡을 거쳐 재도약을 위해 유튜버의 길로 들어선다. 처음엔 좀처럼 눈길을 끌지 못해 폭망했지만, 야심차게 시작한 두번째 도전은 성공적.
자신의 인생작을 활용해 이른 바 ‘리틀 오대수’가 그는 떡상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짠내 나는 그의 생계형 미션 수행에 구독자들이 하나, 둘 점차 늘어난다 . 일진 참교육부터 산낙지 먹방까지 시키는 건 뭐든 하는 구독자의 노예가 된 그는 찐 구독자의 부탁으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1인 묵언 시위를 하는 ‘존잘 피켓남’과 엮이게 된다.
피켓남의 숨은 사연에 온라인을 들썩이고, 오태경은 단숨에 떡상의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주작 논란으로 다시 떡락의 길로 접어들며,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상황은 폭주한다. 떡상을 넘어 꼬여버린 상황을 풀어야 하는 오태경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나름의 작전을 짠다. 그의 주작 논란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떡밥들과 스펙타클한 전개가 80분 내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자신의 이야기인듯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리틀 오대수’로 분한 오태경의 얼굴은 반갑고, 연기는 탁월하다. 리얼한 배경, 흥미로운 소재, B급 유머, 예측 불허의 빠른 전개, 센스만점 연출까지 조화롭다.
‘이건 뭐지?’라고 기대 없이 무심코 시작했다가, 끝까지 몰입감을 잃지 않는다. 아니, 빠져든다.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구하기 바쁜 오태경과 탄탄한 내공의 배우 오태경의 케미가 찰떡이다. 요목조목 귀여운 재간둥이, 스킵 불가다.
예상대로 관객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독특한 형식, 반전의 스토리. 우리는 어디까지 알 수 있는 걸까”, “20분 앉아 있었던 것 같은데 영화가 끝났다”, “특이한데 재밌음. 웃긴데 신선함. 이건 뭔데 싶은데 몰입됨.. 제목부터 웃긴 놈임”, “통수 통수 뒷통수 완전 제대로네요ㅎㅎ” 등 칭찬을 내놓았다.
작지만 알찬 영화로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좋댓구’는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장기상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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