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천 급류에 휩쓸린 50대, 2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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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가 2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분께 발견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교에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실종 20시간 만에 A씨를 발견, 이날 오후 3시 55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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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남창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가 2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분께 발견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교에서 실종됐다.
당시 A씨는 다리를 건너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277명, 장비 15대, 인명구조견 2마리 등을 동원해 남창천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실종 20시간 만에 A씨를 발견, 이날 오후 3시 55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폭우로 하천이 불어나 있고, 물이 탁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인명구조견을 동원한 뒤에야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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