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실종자 수색 해병대원 급류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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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교 근처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20살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고는 내성천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일렬로 '인간 띠'를 만들어 강바닥을 수색하다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대원 3명이 급류에 휩쓸렸고,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지만, A 일병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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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교 근처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20살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고는 내성천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일렬로 '인간 띠'를 만들어 강바닥을 수색하다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대원 3명이 급류에 휩쓸렸고,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지만, A 일병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상류 지역 댐과 저수지의 방류를 중단하고, 고무보트를 띄워 A 일병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인권센터는 A 일병이 당시 구명조끼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갖추지 못했다며 무리한 임무 투입으로 발생한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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