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멤버들, 좋아하는 女 겹치면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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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신화 멤버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김동완은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싸웠다고?'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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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신화 멤버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김동완은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싸웠다고?'편에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이성이 겹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우리는 겹치면 두고 보지 않는다. 여자를 사이에 두고 싸운다.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동완은 "2000년대 초반 나이트클럽에 가면 신화 방이 있었다. 그러면 (여성 분들이) 알아서 들어오시더라"고 떠올리기도 했다.
'사석에서 누가 제일 인기 많았냐'는 질문에 김동완은 "에릭은 잘 안 나타났다. 생각보다 그런 데서 조용조용하다. 혜성이는 나이트클럽을 잘 안 갔다. 가면 난리 났다"고 말했다.
또 '연예인이니까 대시 못 하니까 의미 없지 않냐'는 물음에 김동완은 "그때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2000년대 초반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미쳐 있었다. 월드컵을 기점으로 숨어져 있던 악마적 재능을 모두가 드러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완은 '여자 연예인을 두고 멤버 간에 묘한 기 싸움은 있었냐'는 질문엔 "저희는 없었다. 다른 걸로 싸우긴 했지만 늘 얘기했던 게 '우리는 여자 문제로 틀어지지 말고 속 시원히 얘기하자, 여자보다 우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자'고 얘기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답해 장수 그룹의 ‘의리’를 내비쳤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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