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권역별 방산 수출 네트워크 회의' 개최… 맞춤형 전략 논의

박응진 기자 2023. 7.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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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첫 회의를 열어 권역별 방위산업 시장분석을 통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오 차관은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출범으로 외교부와 국방부 간 방산 협업 패스트트랙이 마련됐다"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전략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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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에 유럽 지역 재외공관장들 화상으로 참석
<자료사진>ⓒ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정부가 19일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첫 회의를 열어 권역별 방위산업 시장분석을 통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외교부·국방부에 따르면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공동 주재로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엔 최근 'K방산' 수출이 늘어난 유럽 지역의 재외공관장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저마다 현지 정세와 방산시장 진출 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 차관은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 출범으로 외교부와 국방부 간 방산 협업 패스트트랙이 마련됐다"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전략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차관은 또한 유럽 방산시장 동향과 방산수출 확대전략을 설명하며 "현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 중동아시아 지역 등을 대상으로도 이 회의를 열어 K방산 수출 역량을 지속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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