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사지 유적전시관, 강원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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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관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이 강원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으로 신규 등록됐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의 현지 조사를 거쳐 1종 전문 박물관인 공립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등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등재 재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법천사지와 남한강 유역 폐사지 출토 유물에 대한 보존과 전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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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해 12월 개관한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이 강원특별자치도 공립박물관으로 신규 등록됐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의 현지 조사를 거쳐 1종 전문 박물관인 공립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역사박물관에 이어 원주의 두 번째 공립박물관이다.
이를 통해 전국 국공립박물관과의 협업과 순회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유적전시관에는 법천사지 출토 유물 400여점과 미등록 유물 3만여점을 보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등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등재 재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법천사지와 남한강 유역 폐사지 출토 유물에 대한 보존과 전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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