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피프티피프티 일에 꿰맞추지 마”…엑소 외부세력설에 분노(전문)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7.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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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일부 멤버를 영입하려는 외부 세력을 몰린 가수 MC몽이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엔터에서 부정한 적 없고 다른 어르신 선배들에게 누를 끼쳐 본 적 없으며 공정과 상식 속에서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엔터에서 부정한 적 없고 다른 어른신 선배들에게 누를 끼쳐 본 적 없으며 공정과 상식 속에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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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일부 멤버를 영입하려는 외부 세력을 몰린 가수 MC몽이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엔터에서 부정한 적 없고 다른 어르신 선배들에게 누를 끼쳐 본 적 없으며 공정과 상식 속에서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한 청탁은 커녕 누구보다 나서지 않았고 싸워주지 못해 미안했지만 이젠 그런 거 그만 해야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룹 엑소의 일부 멤버를 영입하려는 외부 세력을 몰린 가수 MC몽이 심경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X놈 같은 놈들에게도 상도가 중요하며 사적을 공적으로 가려 협박하는 이에게 더는 울 힘도 없다”라며 “잘못한 게 없어 해명할 필요도 없으며 5050(피프티피프티) 일로 날 거기에 끼어맞추지 마라”며 분노했다.

앞서 첸백시는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내용이 부당하다며 이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SM은 이들이 외부 세력의 부당한 시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관련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외부 세력으로 MC몽이 지목됐다. 당시 MC몽 법적 대리인인 로펌고우 법률사무소(담당 변호사 고윤기)는 “MC몽은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한다”라며 “MC몽은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또한 MC몽이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카이 백현과의 ‘탬퍼링’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 이슈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MC몽 법률대리인은 파장을 일으켰던 MC몽의 카이 백현 관련 녹취록에 대해 “1년 6개월여 전 MC몽과 지인들 사이에 이뤄졌던 사적인 대화를 ‘안모씨’(가명 ‘정호영’)가 당사자들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녹취한 후 이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짜깁기해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전문.

평생 사람 하나 죽이겠다고 사는 인간과 평생 누구를 살리기 위해서만 사는 사람

넌 고작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분노라면 그 자격지심으로 감옥에 가라.

이엔터에서 부정한 적 없고 다른 어른신 선배들에게 누를 끼쳐 본 적 없으며 공정과 상식 속에서 일을 했다.

부정한 청탁은 커녕 누구보다 나서지 않았고 싸워주지 못해 미안했지만 이젠 그런 거 그만 해야겠다.

당신이 아는 현실보다 난 넉넉하며 마음도 풍요롭다.

X놈 같은 놈들에게도 상도가 중요하며 사적을 공적으로 가려 협박하는 이에게 더는 울 힘도 없다.

잘못한 게 없어 해명할 필요도 없으며 5050일로 날 거기에 끼어맞추지 마라.

제작자는 신념과 열정 갖고 아티스트에게 무조건 투명하면 될 뿐이고 프로듀서는 음악을 사랑하라.

아티스트는 팬이 준 기적에 거들먹거리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회사는 아티스트가 있기에 그 회사가 존재함을 증명하면 될 뿐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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