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 96%,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필요 답변"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7. 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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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에 국민 96%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정책제안 등이 이뤄지는 홈페이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패널과 일반 국민 7천474명 중 7천196명(96%)이 신상공개 확대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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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에 국민 96%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정책제안 등이 이뤄지는 홈페이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패널과 일반 국민 7천474명 중 7천196명(96%)이 신상공개 확대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자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머그샷' 공개에도 응답자의 96%가 찬성했습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현행 제도는 신상공개가 결정돼도 피의자가 거부하면 경찰이 촬영한 최근 사진을 공개할 수 없다"며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적극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42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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