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역사’ 담은 한국맥도날드 사사(社史), 출간 2주 만에 1쇄 완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7.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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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의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가 출간 2주 만에 1쇄 완판을 달성했다.

19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한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국내 진출 글로벌 외식 기업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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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의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가 출간 2주 만에 1쇄 완판을 달성했다.

19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한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국내 진출 글로벌 외식 기업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출간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 내 기업‧경영 스토리 분야에서도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책은 지난주 2쇄 인쇄에 돌입했다. 기업의 사사가 국내 서점에 정식 유통된 사례는 이례적이며, 판매 호조로 2쇄 인쇄를 한 것도 최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사사 출간 및 1쇄 완판이라는 성과는 35년간 꾸준히 고객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온 브랜드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국내 외식 시장에서 ‘버거’라는 음식이 갖는 의미가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책에서 국내 외식 시장과 사회 발전의 역사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맥도날드의 모든 것을 심층 취재로 풀어낸 책이다.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 농부 등 2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1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약 40만 장에 달하는 사료를 수집해 탄생했다.

책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E-Book(이북)으로도 판매 중이다. 특히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쉼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 RMHC에 기부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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