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강원도 정선군 폐광지역에 풍력개발 추진

홍성완 기자 2023. 7.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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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강원랜드·영진이앤알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강원랜드·영진이앤알은 강원 정성군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등 폐광지역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폐광지역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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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강원랜드·영진이앤알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19일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김재종 영진이앤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과 강원랜드·영진이앤알은 강원 정성군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등 폐광지역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폐광지역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 및 사업 타당성 검토, 강원랜드는 제반 인허가 지원 및 풍황계측기 설치 부지 제공, 영진이앤알은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 주관 및 주민민원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풍부한 풍력발전 경험과 공공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풍력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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