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수사본부' 서울청 전문수사관 보강...138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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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충북경찰청 수사본부에 서울경찰청 전문 수사인력이 보강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9일) 오송 지하차도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교체하고, 수사본부에 총경 2명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 팀 등 수사관 50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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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충북경찰청 수사본부에 서울경찰청 전문 수사인력이 보강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9일) 오송 지하차도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교체하고, 수사본부에 총경 2명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 팀 등 수사관 50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참사 직전 112신고를 받고도 엉뚱한 곳에 출동하는 등 충북 경찰의 부실 대응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경찰청장을 수사 지휘에서 제외하고, 국가수사본부에서 직접 수사사항을 보고받아 수사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애초 충북경찰청 산하 88명으로 꾸려졌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사본부는 서울청 인력 보강으로 실제 수사인력 68명과 지원 인력 70명을 포함한 138명으로 확대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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