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배예빈 "월드컵은 모든 선수의 꿈…승리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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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미드필더 배예빈(경북위덕대)이 첫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배예빈은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은 모든 선수의 꿈이고,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와 너무 행복하다"며 "출전한다면 최대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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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미드필더 배예빈(경북위덕대)이 첫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배예빈은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은 모든 선수의 꿈이고,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와 너무 행복하다"며 "출전한다면 최대한 팀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경험했던 배예빈은 "첫 국제대회였는데, 예선 탈락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콜린 벨 감독의 축구에 대해선 "높은 강도로 많이 뛰는 걸 원한다"며 "선수 모두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하나 돼서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배예빈은 "승리하는 게 목표다. 그것에 더 다가가도록 팬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최종 엔트리 23명에 더해 예비멤버로 월드컵에 동행한 고유나(화천KSPO), 이은영(고려대)도 벨호의 성공을 돕겠다고 했다.
고유나는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감독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같이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얼떨떨하고 좋은 경험을 쌓는 것 같다"고 했다.
이은영은 "예비선수로 언니들과 훈련하면서 월드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다음 월드컵을 위한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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