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8월 25일로 연기…"집중호우 피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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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막 예정이던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애도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속출하는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취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제 연기로 실망하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피해 복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할 때"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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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1일 개막 예정이던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애도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울산 동구는 19일 울산조선해양축제 제5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속출하는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취지다.
당초 7월 21∼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8월 25∼25일 이틀 열린다.
축제 연기 사실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 현수막 등을 통해 공지된다.
다만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제 연기로 실망하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피해 복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할 때"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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