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3인방 뭉친다'…마이애미, 알바 영입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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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조르디 알바를 영입한다.
알바의 합류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바르셀로나 3인방'이 미국에서 뭉친다.
축구계 최고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합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 부스케츠를 영입했다.
이미 역대급 선수를 2명이다 품은 가운데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난 알바 또한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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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조르디 알바를 영입한다. 알바의 합류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바르셀로나 3인방'이 미국에서 뭉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알바가 마이애미로 향한다"며 "Here we go"라고 외쳤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축구계 최고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합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 부스케츠를 영입했다.
이미 역대급 선수를 2명이다 품은 가운데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난 알바 또한 합류할 전망이다. 로미노 기자는 "알바는 아직 서명하지 않았지만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모든 서류가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알렸다.
알바는 메시, 부스케츠와 달리 발렌시아 유스 출신이다. 2008년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 후 4년 동안 활약하다. 2012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11년 동안 몸담았다. 오랜 기간 팀의 좌측 수비를 책임졌고 날카로운 공격 시도로 공격의 한 축을 맡은 적도 있다.
알바는 두 선수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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