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수색 위해 안동댐·임하댐·영주댐 수문 모두 닫아

이성덕 기자 2023. 7.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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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전 예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상류에 위치한 안동댐, 임하댐, 영주댐 등 3개의 수문을 모두 닫았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구조당국이 유속이 빠르다는 의견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일시적으로 수문을 모두 닫았다"면서 "낙동강 상류지역은 수위가 많이 높지 않고 대구와 칠곡 등 중부지역이 수위가 조금 높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성군 장송교에 내려진 홍수경보가 이날 해제돼 경북지역에 발효된 홍수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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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최대 규모인 경북 안동댐이 14일 오후 수문을 열고 초당 300톤 이내의 방류를 시작했다. 안동댐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2023.7.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전 예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상류에 위치한 안동댐, 임하댐, 영주댐 등 3개의 수문을 모두 닫았다.

이들 댐은 지난 14일부터 초당 최대 400톤에서 800톤을 방류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측은 "구조당국이 유속이 빠르다는 의견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일시적으로 수문을 모두 닫았다"면서 "낙동강 상류지역은 수위가 많이 높지 않고 대구와 칠곡 등 중부지역이 수위가 조금 높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성군 장송교에 내려진 홍수경보가 이날 해제돼 경북지역에 발효된 홍수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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