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 점검

금강홍수통제소·미호강교 임시제방 점검
국무조정실, 사고 원인 규명 감찰 진행중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17일 오전 지하차도 주변에 대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는 모습.2023.07.17. jsh0128@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9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과 이후 대처를 점검했다.

방 실장은 이날 금강홍수통제소와 오송 궁평2지하차도, 미호강교 임시제방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방 실장은 먼저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최근 중서부지방 집중호우에 대한 금강 권역 홍수 대처상황 전반을 살펴봤다.

이어 오송 지하차도로 이동해 참사 현장과 미호강교 임시제방 공사 상황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안전조치 상황도 점검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오송 지하차도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방 실장 현장 점검 배경에 대해 "사고의 원인 규명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 당시의 안전조치 상황 등을 확인, 점검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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