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協 "화물열차 운행 중단, 물류피해 최소화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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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시멘트기업들이 최근 극한호우로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중단이 5일째에 접어들자 물류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극한호우 피해에 따른 시멘트 화물열차 운송 중단 관련 입장문'을 통해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중단이 5일째이지만 현재 수급상황 이상없다"면서도 "시멘트업계의 물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코레일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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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시멘트기업들이 최근 극한호우로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중단이 5일째에 접어들자 물류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극한호우 피해에 따른 시멘트 화물열차 운송 중단 관련 입장문'을 통해 "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중단이 5일째이지만 현재 수급상황 이상없다"면서도 "시멘트업계의 물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코레일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 수송을 위한 화물열차 운행은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5일째 전면 중단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삼척, 동해, 강릉, 영월과 충청북도 제천, 단양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생산한 시멘트는 화차, 선박, 차량 등을 통해 전국의 출하기지로 공급한다. 최근 기록적인 극한폭우로 지반이 약해지자 코레일은 안전을 고려해 KTX 등 일부를 제외하고 화물열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시멘트 수급불안으로까지 확대되지 않았지만 장마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복구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시멘트협회는 "평상시 철도를 통한 일평균 시멘트 운송량은 약 2만5000톤"이라며 "전국적인 극한폭우로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중단되면서 현재까지는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화물열차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시멘트업계는 침수피해가 적은 노선의 조속한 정상화와 더불어 침수피해가 심한 노선은 우회노선을 마련해줄 것을 코레일에 요청하고 있다"며 "화물열차 운송 차질의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을 이용한 출하량을 확대하는 한편 수해피해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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