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들 "오염수 방출, 생명 위협 폭거" 서명운동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대해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폭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대회의 소속 시민 50여명은 돌고래, 물고기 모양의 인형을 바닥에 펼쳐놓고 핵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는 일본을 막는 퍼포먼스를 했다.
연대회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1천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대해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폭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사고로 인한 핵폐기물을 바다에 투기하는 인류 최초의 사례로서 그 안전성에 대해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선언문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염수 해양투기에 힘을 실어주는 뒷배 역할을 멈추고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보다 훨씬 더 안전한 방안을 채용해 생태계와 국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는 염수 해양투기를 용인하는 태도를 버리고 자국민을 보호할 것과 일본의 국제법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육지에서 보관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대회의 소속 시민 50여명은 돌고래, 물고기 모양의 인형을 바닥에 펼쳐놓고 핵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는 일본을 막는 퍼포먼스를 했다.
연대회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1천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프리카 사람 돌아가"…황당한 인종차별 광고[이슈시개]
- 초6 학생이 담임선생님 무차별 폭행…학부모 "아이 차별한 탓"[이슈시개]
- "앞집 사람 죽은 것 같다" 수차례 신고한 여성…모두 거짓말이었다
- '와르르' 갑자기 떨어져내린 3층 상가 외벽…차량 6대 파손
- '무모한 도전'…수영장서 '숨 참기' 기록 깨려다 숨져
- 바다에 빠트린 뒤 돌 던져 못 나오게…아내 살해한 30대男
- [단독]민주당 초선들 혁신위 면담…"실명 저격은 단합 해쳐"
- 포스코 작업대기실 50대 직원 숨진채 발견…사망원인 조사중
- "성실하고 따뜻한 사람…" 오송 지하차도 참사 버스기사 발인 엄수
- 노숙자에 옷 벗어주던 70대, 장기기증으로 새생명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