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강원 정선군 폐광지역에 100MW급 풍력단지 조성 추진

심언기 기자 2023. 7.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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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강원 정성군에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강원랜드, ㈜영진이앤알과 강원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풍력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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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김재종 영진이앤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강원 정성군에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강원랜드, ㈜영진이앤알과 강원 정선군 고한읍·사북읍의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 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강원랜드는 제반 인허가 지원 및 풍황계측기 설치 부지 제공을, 영진이앤알은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 주관 및 주민민원 대응 등을 각각 수행한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풍부한 풍력발전 경험과 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단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풍력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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