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정숙’ 민우혁, 김수미 괌 한식집 직원됐다

민우혁. 사진ㅣ강영국 기자

배우 민우혁이 김수미의 괌 한식집 직원이 됐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민우혁은 현재 괌에서 티캐스트 새 예능프로그램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이하 ‘익스큐수미’, 가제)를 촬영 중이다.

‘익스큐수미’는 한식 장인인 배우 김수미가 괌에서 한식을 요리해 직접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푸드 예능이다. 김수미의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와 함께한다.

민우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매력적인 연하남 로이킴 역할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인 민우혁은 가수를 거쳐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해, ‘레 미제라블’, ‘아이다’, ‘위키드’, ‘안나 카레니나’, ‘프랑켄슈타인’, ‘광주’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알려왔다. 가족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공연되는 대작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익스큐수미’는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