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스프링캠프·스마일게이트·신보·캡스톤·땡스,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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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가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에 투자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프링캠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는 어글리어스의 19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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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프링캠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가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에 투자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프링캠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는 어글리어스의 19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어글리어스는 기존 유통시장에서 정한 규격과 달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는 상품을 전국 산지에서 공급받아 소포장 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커머스다. 소비자는 채소 구매시 중량당 가격을 지불하던 기존 방식 대신에, 다품종 소량의 랜덤 채소로 구성된 ‘채소박스’ 를 정기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구 수 및 취향에 따라 ‘채소박스’의 크기, 배송 주기, 원하지 않는 채소를 미리 선택하는 등 개인 맞춤형 구매 경험이 가능하다.
최현주 어글리어스 대표는 “우리 팀은 못난이 농산품 소싱 활동을 ‘구출한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4000여개의 농가와 컨택하며 직접 발로 뛴 덕분에 버려지지 않고 구출된 농산물의 양이 555t이 넘는다. 우리의 진정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리A 라운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국내 규격외 농산물 시장이 5조원까지 이르는 규모임에도 잉여 채소를 제대로 수익화 하지 못하는 농가 유통 구조의 한계, 폐기되는 채소로 발생하는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고려하는 ESG커머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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