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만 힘들기도"..오윤아, 15살 발달장애 子 고충 [전문]

장우영 2023. 7.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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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전했다.

19일 오윤아는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네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하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 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다. 남은 하루 행복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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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전했다.

19일 오윤아는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네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다. 저도 사실 똑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 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다. 남은 하루 행복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인터뷰 또는 예능 방송에서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을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하 오윤아 전문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 힘들기도해요~

항상 많은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걸 경험하게 해주고싶지만 ...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 ~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ㅜㅜ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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