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에 노인까지 동원?‥푸틴, 동원 상한연령 대폭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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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가 우크라이나전에 동원될 수 있는 예비역 상한 연령을 최대 10년까지 늘리면서 70세 남성도 소집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의무 복무를 마친 예비역 남성이 다시 군에 동원될 수 있는 상한 연령은 기존 45세에서 55세로 10년이나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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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가 우크라이나전에 동원될 수 있는 예비역 상한 연령을 최대 10년까지 늘리면서 70세 남성도 소집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두마는 현지시간 18일 예비역 동원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군복무법 개정안`을 제3차 최종 독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의무 복무를 마친 예비역 남성이 다시 군에 동원될 수 있는 상한 연령은 기존 45세에서 55세로 10년이나 늘어났습니다.
고급 장교와 초급 장교 출신 예비역의 동원 상한 연령도 각각 60세와 55세에서 65세와 60세로 5년 높아졌습니다.
다만 장성급 예비역의 동원 가능 연령은 그대로 70세로 유지됐습니다.
관련 법안은 상원 심의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서명 절차를 거쳐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41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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