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성인 학생 교육지원 대폭 확대"

부산=노수윤 기자 2023. 7. 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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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부산예원중고등학교에서 성인 학생과의 간담회를 열고 "성인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고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등 8교로 성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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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원중고교 등 성인 학생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성인 학생이 마련한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9일 부산예원중고등학교에서 성인 학생과의 간담회를 열고 "성인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고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등 8교로 성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촘촘한 교육 희망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컴퓨터 등 노후화된 기자재 교체 예산 지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체험비 지원 △평생학습 박람회 참여 등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추진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달려온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생교육 성인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주변 여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고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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