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도 상장 첫날 51% 올라···새내기주 흥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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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케이블 및 안테나 기업인 센서뷰(32137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를 한참 웃도는 가격에 장을 마쳐 새내기주 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소의 상장 첫날 가격 제한 폭 확대 조치 이후 주식시장에 새로 입성한 종목들이 첫 거래일 200% 안팎의 높은 시초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제도가 바뀐 후 상장한 시큐센과 필에너지 주가는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각각 205%, 237.0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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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케이블 및 안테나 기업인 센서뷰(32137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를 한참 웃도는 가격에 장을 마쳐 새내기주 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서뷰는 이날 공모가(4500원) 대비 51.78% 상승한 683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센서뷰는 장중 공모가 대비 182.22% 상승한 1만 2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한때 188.89%까지 오르기도 했다. 첫 거래에서 급등세를 연출한 새내기주는 거래량 급증 속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의 상장 첫날 가격 제한 폭 확대 조치 이후 주식시장에 새로 입성한 종목들이 첫 거래일 200% 안팎의 높은 시초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거래소 규정 변경에 따라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당일 거래 가격 범위가 공모가의 60~400%로 변경됐다. 이에 공모가의 최고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제도가 바뀐 후 상장한 시큐센과 필에너지 주가는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각각 205%, 237.06% 상승 마감했다. 이노시뮬레이션과 알멕 역시 각각 133.33%, 99% 급등해 첫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다만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가 흥행에 성공하고 있지만 당일 변동성을 주의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가격 제한 폭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늘고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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