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男에 벨트 풀러 채찍질…‘흡연 지적’ 못참은 30대 불법체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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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문제로 말다툼하다 차고 있던 벨트를 휘둘러 공사장 작업자 등을 다치게 한 30대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9일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34)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한 공사 현장 사무소 앞에서 허리에 차고 있던 벨트를 휘둘러 한국인 근로자 B(66)씨의 얼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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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흡연 문제로 말다툼하다 차고 있던 벨트를 휘둘러 공사장 작업자 등을 다치게 한 30대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9일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34)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한 공사 현장 사무소 앞에서 허리에 차고 있던 벨트를 휘둘러 한국인 근로자 B(66)씨의 얼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뒤따라 나온 C(51)씨가 자신을 붙잡자 주먹으로 왼쪽 머리를 때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공사장 내부가 아닌 다른 곳에서 흡연하라"는 B씨 지적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추방한다는 방침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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