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3000억 규모 상생금융 동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7. 19. 17:27
하나카드가 소상공인과 취약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안을 발표했다. 우리·현대·롯데·신한카드에 이어 업계 5번째 상생안이다. 19일 하나카드는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 우대, 유동성 지원, 소상공인 마케팅 등 4가지 영역의 금융 지원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하나카드는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연 1500억원 규모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리본(Re:born)' 대환대출을 출시했다. 이는 금리를 기존 카드 대출 대비 50% 인하해 고정금리 연 7%에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상품이다. 연체 대금 감면율도 기존 30~70% 수준으로 10%포인트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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