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2.4℃, '폭염경보'로 강화...무더위 이어 주말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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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양평이 35.6도, 서울도 32.4도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대부분 33도를 넘는 날이 사흘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강상태에 든 장마는 주말부터 다시 시작하겠고, 이번에는 서울 등 중북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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