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의당, 홍준표 시장 '우중 골프' 사과에 진정성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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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이 '우중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지 하루 만에 홍 시장이 사과한 데 대해 진정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의당은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는 뜻인데, 자기의 잘못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은 채 '국민 정서' 때문에 용서를 빈다는 홍준표 시장의 사과를 사과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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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이 '우중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지 하루 만에 홍 시장이 사과한 데 대해 진정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대구 정의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홍 시장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으나, '재난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이 없었다'고 한 것은, 잘못은 없지만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으니 '사과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은 "정치인 홍준표가 현재 가장 눈치 보는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는 뜻인데, 자기의 잘못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은 채 '국민 정서' 때문에 용서를 빈다는 홍준표 시장의 사과를 사과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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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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