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나서…7개 지역 점검

박정헌 2023. 7. 1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원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특히 컸던 충북 괴산 등 7개 지역에 대해 건축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제방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경북 구미시 구미보, 경남 사천시 각산터널 등 8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시설물 안전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원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특히 컸던 충북 괴산 등 7개 지역에 대해 건축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시와 전북 익산시에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탐사를 한다.

제방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경북 구미시 구미보, 경남 사천시 각산터널 등 8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또 5개 지사별로 실시 중인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옹벽, 비계 등 설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반침하 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