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나서…7개 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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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원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특히 컸던 충북 괴산 등 7개 지역에 대해 건축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제방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경북 구미시 구미보, 경남 사천시 각산터널 등 8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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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원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특히 컸던 충북 괴산 등 7개 지역에 대해 건축물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시와 전북 익산시에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탐사를 한다.
제방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경북 구미시 구미보, 경남 사천시 각산터널 등 8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또 5개 지사별로 실시 중인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옹벽, 비계 등 설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반침하 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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