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하반기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추진

1인당 연 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영덕군청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청년들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어학, 한국사,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연 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지원 대상 자격증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해 많은 청년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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