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내레이션 재능기부한 이영진 "뜻깊은 시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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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배우 이영진의 내레이션을 담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진은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2023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은 재능기부 형태로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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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배우 이영진의 내레이션을 담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태일이'는 1970년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자신의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등 실력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홍준표 감독의 섬세한 작화가 만나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답게 탄생했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직접 맡은 홍준표 감독은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진은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이영진은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삶을 다룬 의미깊은 영화에 제 목소리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해설하는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 영화 '태일이' 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영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2023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은 재능기부 형태로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태일이' 배리어프리버전은 공동체상영으로 관람가능하며, 11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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