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레쉬, 시각 장애인 위한 '점자메뉴판 프로젝트' 동참 기업 공개

사진제공 : 인프레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친환경 욕실화장품 브랜드 인프레쉬(INFRESH)는 소상공인에게 점자 메뉴판을 무료 배포한 '착한 기업 점자 메뉴판'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19일 공개했다.

'착한 기업 점자 메뉴판' 은 인프레쉬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서 현재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점자 메뉴판 상품을 0원에 구매한 후 인프레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주문번호, 상호명, 메뉴판 사진 등 신청할 업체의 정보를 전달하면 제작 기간 약 2주 뒤 우편으로 점자 메뉴판을 받아볼 수 있다.

인프레쉬 관계자는 "착한 기업 점자 메뉴판 프로젝트는 참여한 점포를 인프레쉬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며 지역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획"이라며 "동시에 시각 장애인 여러분의 생활을 개선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한 없이 계속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사장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참여 착한 기업 공개에 관해 "점포 자체의 이득보다는 모두가 편안한 식사,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장님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저희의 뜻에 동참해주신 모든 점포가 지금보다 더 번창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점자 메뉴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프레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의 카페 커피오스 외 전국 12곳의 점포에서 점자 메뉴판을 만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