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제기 민주 청년정치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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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든 에코백 내부에 명품 가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그러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가방의 손잡이 부분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명품과는 다른 상품이라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박 부의장은 "김 여사의 에코백 속의 가방 또는 파우치는 샤넬의 제품이 아님으로 보인다. 탑핸들의 유무 등에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저도 더욱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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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든 에코백 내부에 명품 가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여사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박 부의장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부의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든 에코백 내부가 담긴 사진과 500만원 상당의 샤넬 파우치 사진을 각각 올렸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에코백 속에 숨겨진 가방은 샤넬 명품 가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가방의 손잡이 부분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명품과는 다른 상품이라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박 부의장은 "김 여사의 에코백 속의 가방 또는 파우치는 샤넬의 제품이 아님으로 보인다. 탑핸들의 유무 등에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저도 더욱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명예훼손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부의장은 지난해에도 청와대 이전 효과를 5조원으로 분석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보고서를 패러디하며 '김건희 대표 구속의 경제효과가 50조원'이라는 표현을 썼고, 김 여사의 캄보디아 방문에 대해서도 비난의 글을 올린 바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박 부의장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김 여사 비방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아니면 말고 식'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총선이 다가올수록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괴담과 유언비어,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통화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의에 "별생각 없다"고 밝혔다. 재차 사과 의향을 묻자 "한번 지켜보시라"고 말을 줄였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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