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子 공항서 돌발행동 "도와주신 분 감사해요"

신효령 기자 2023. 7.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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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 뒷이야기를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발리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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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오윤아(오른쪽)가 아들과 함께 한 발리 여행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 뒷이야기를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항에서 있었던 돌발상황을 언급하며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발리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로서 오윤아님 모습 정말 존경스럽다. 응원할게요", "민이 엄청 키가 크네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이미 최고의 엄마다. 지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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