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주차장‧돌봄 가능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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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을 선제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은 19일 충남도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방과후학교 등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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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활성화로 사교육비 절감 기대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을 선제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은 19일 충남도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주차장을 포함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학교 부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방과후학교 등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23조 4000억 원 보다 10.8% 증가한 26조원, 참여율 역시 78.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초등 사교육비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급증했으며,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지난해 34.6%, 코로나19 이전인 48.6%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150개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하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에 최소 1곳 이상의 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지사와 김교육감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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