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47%, 순조롭다

노인 버스 무료승차·산후조리비 지원 등 13개 완료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취임 1년여 만에 47%의 진행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진척도는 전체 81개 공약 중 13개를 마무리, 16%를 완료했다. 전체 공약에 대한 이행률은 47%에 달한다.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 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등 각종 복지 공약을 지켰다.

또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포일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들은 시 주도로 다양한 개발 구상을 하고 있다.

앞서 김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2023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 상항 보고회’를 열어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의 애로사항과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시행했다”며 “지속해서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필요한만큼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의 8기 공약사업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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