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포인트'로 강원도 골목상권 살린다

야놀자에프앤비, 지역 상권 활성화 '맞손'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그래픽=비즈워치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살리기 활동과 함께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 현대화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구리시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강원대학교 후문 구역 소상공인에 고객 통합 관리 솔루션 '도도포인트'를 제공해 운영 효율 제고와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도포인트는 방문객의 리워드 적립부터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도도포인트 데이터를 활용해 재방문율, 주기를 분석한 경영 리포트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상권 특성에 맞춰 장·단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업자별로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춰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케팅 교육도 진행한다. 지역 상권 콘텐츠 공모전, 상생 축제 등의 지역 이벤트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 솔루션으로 소상공인 및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컨설팅 교육 고도화와 콘텐츠 개발 등으로 소상공인 사업 역량 제고와 침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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