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아! 우리 가족 여름휴가를 부탁해!

올여름, 시원한 ‘행복배틀’ 치르러 ‘2023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로
태백 선선 페스티벌 7월 28일(금)~8월6일(일) 열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우리 가족 최고의 여름 피서지를 찾고 있다면 강원도 태백으로 가자!

평균 해발고도 902m에 자리한 고원(高原) 도시 태백의 여름은 타 도시와 체감온도부터 다르다. 35도 이상의 폭염 걱정 없고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선선해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좋다.

신나는 여름축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물론 우리 국민이 꼽은 최고의 여름 숨은 여행지 '태백산 금대봉 천상의 화원', 황지연못, 구문소, 검룡소, 몽토랑산양목장, 별밤 '은하수' 낭만투어까지 아름다운 여름 추억을 새길 여행지가 즐비하다.

진짜 힐링을 만날 시간, 우리 가족 여름휴가는 '태백'이다.

올여름, 시원한 '행복배틀' 치르러 '2023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태백 선선 페스티벌로

올 여름, 산소도시 강원도 태백에서 아주 시원한 '행복배틀'이 펼쳐진다. 한여름에도 선선한 태백의 여름을 보다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태백 선선 페스티벌이 7월 28일(금)~8월6일(일) 황지연못, 검룡소, 중앙로, 구문소마을, 통리 오로라파크 등에서 열린다.

물대포 맞고 물총배틀 벌이는 즐거움에 여름 한낮의 열기마저 증발시킨다. 밤엔 풍성한 문화공연과 쿨시네마에 열대야 없는 태백의 밤낭만에 한껏 취할 수 있다.

# '태백'에서 '물놀이 난장'으로 무더위 타파!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말, 8월초. 피서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무렵, 태백에서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3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7월 28일~8월6일)가 펼쳐져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개막식 행사, 수계도시 초청 공연, 거리 퍼레이드, 물놀이 난장, 쿨시네마,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재미있고 신나는 여름 추억을 한가득 만들 수 있다.

특히 태백 금대봉 기슭의 검룡소에서 솟은 물줄기는 한강을 이루고, 황지동 황지연못에서 분출한 옥수(玉水)는 1,300리 낙동강 물길을 이루는 곳으로,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물의 도시 '태백'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으로 '물놀이' 만한 게 없다.

역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물놀이 난장'과 거리 퍼레이드. 소방차와 버블머신, 수직 분수, 물대포가 사람들을 향해 시원하게 물과 거품을 쏘아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흠뻑 젖은 사람들의 얼굴엔 시원한 웃음이 넘친다.

상대방을 향해 물총 쏘며 신난게 물싸움을 벌이는 물총 퍼레이드로 핫해진 태백의 거리, 여기에 DJ 공연, 공연팀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겨움이 수직 상승, 한낮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 열대야 없는 선선한 태백의 밤 낭만에 흠뻑 빠져봐!

밤은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만날 시간. 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자취를 감추고 그 대신 선선한 공기가 감싼다.

태백의 밤, 야외는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옹기종기 앉은 이들이 산소도시 태백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야외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영화를 감상하는 '쿨시네마' 재미에 빠져든다. 갑갑한 일상을 벗어난 태백에서 보내는 한여름 밤의 낭만, 시원한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된다.

축제에선 무더위를 잊게 할 이색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강과 낙동강 발원수 합수 행사를 비롯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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