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안성수 기자 2023. 7. 19.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청사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오전 8시5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박광온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청주의 한 장례식장. light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가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청사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분향소는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오전 8시5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는 청주시와 함께 희생자 유족마다 담당 직원을 붙여 장례 절차를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