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사 협상 타결, 19일부터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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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최대 종합병원인 성가롤로병원 노사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종료됐다.
성가롤로병원 사측과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심야 협상 끝에 임금협상 등의 조정안이 성립돼 19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고 파업종료를 선언했다.
이번 파업에는 성가롤로병원 170여 명을 비롯해 전남도립 순천의료원 70여 명이 총파업에 동참했고 모두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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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 최대 종합병원인 성가롤로병원 노사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종료됐다.
성가롤로병원 사측과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심야 협상 끝에 임금협상 등의 조정안이 성립돼 19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고 파업종료를 선언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임금인상 ▲직급보조비 인상 ▲자동승급 연한 단축 ▲건강검진 공가 부여 등이다.
박명옥 병원장은 “앞으로 저희병원은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성가롤로병원 170여 명을 비롯해 전남도립 순천의료원 70여 명이 총파업에 동참했고 모두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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