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공항서 돌발 행동 “도와주신 남성분 감사해요”

장예솔 2023. 7.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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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발리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오윤아는 7월 19일 자신의 SNS에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와 아들 민이는 어깨동무하며 해맑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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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발리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오윤아는 7월 19일 자신의 SNS에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와 아들 민이는 어깨동무하며 해맑게 웃고 있다. 민이는 오윤아보다 훌쩍 큰 듬직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오윤아는 공항에서 벌어졌던 돌발 상황을 언급하기도. 그는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ㅜㅜ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달 종영한 채널A '가면의 여왕'에서 고유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오윤아 SNS)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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