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옥과농협, 벼 공동방제 무상 지원

이상희 2023. 7.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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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농협은 직접 제조한 친환경약제와 기능성자재를 사용하는 등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6일부터 한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한다.

구정훈 조합장은 "벼 병해충 무상 공동방제는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기능성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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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이 옥과·오산·겸면의 벼 농경지 1200㏊에 광역방제기 5대와 방제단 직원 9명을 투입해 무상으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사진).

옥과농협은 직접 제조한 친환경약제와 기능성자재를 사용하는 등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6일부터 한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한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벼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긴 장마와 폭우로 침수된 농경지에 조기 방제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벼 병해충 무상 공동방제는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기능성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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