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6년만 ‘크라임씬’ 복귀 감격 “포기할 찰나”
방송인 박지윤이 새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18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복귀에 대함 소감을 남겼다.
박지윤은 “6년만에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나운서로 시작해 아무리 쏟아도 단순히 매끄러운 진행 이상의 저를 보여드릴 수 없었던 한계를 느끼던 차에 어릴 때부터 추리물에 푹 빠져있던 저에게 ‘크라임씬’은 가장 흥분되고 재미있는 방송 현장이었고 대본이 없는 탓에 주어진 역할과 단서 안에서 그야말로 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기에 가장 열정을 쏟았다”고 했다.
이어 “유일한 흠은 시청이라고 우리끼리 농담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큰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두터운 팬층이 생겼고 처음으로 어린 친구들에게 수줍은 인사를 받았다”라면서도 “감히 제 방송 인생 20여 년 인생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역주행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마니분들과 우리만의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까 포기할 찰나 6년 만에 새 시즌에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고 해당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프로그램인지 설명했다.
아울러 “아직은 녹화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몸과 마음을 잘 준비해 멋지게 인사드리겠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이날 박지윤은 시즌 1~3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전 회차에 출연하는 유일한 플레이어가 됐다. 박지윤은 뛰어난 추리력은 물론, 모든 캐릭터를 완벽 이상으로 소화해냈던 박지윤이 합류 소식을 알려지자마자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크라임씬 리턴즈’는 이전 시리즈에서도 활약한 박지윤, 장진 감독 그리고 장동민에 이어 그룹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배우 주현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초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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