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패소 후 첫 심경 “난 당당하다”

박수인 2023. 7.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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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일부 패소 후 심경을 밝혔다.

BJ로 활동 중인 하나경은 7월 19일 팬더TV 채널을 통해 "당분간 랜덤으로 켤게요.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준비할 게 많네요. 그리고 증거없는 소문들 믿지마세요. 전 당당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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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일부 패소 후 심경을 밝혔다.

BJ로 활동 중인 하나경은 7월 19일 팬더TV 채널을 통해 "당분간 랜덤으로 켤게요.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준비할 게 많네요. 그리고 증거없는 소문들 믿지마세요. 전 당당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절 오해할 권리는 있고 전 그걸 해명할 이유는 없지만 상대방의 악의와 거짓으로 증거도 못 내밀면서 마귀 같은 입으로 언론플레이 하는 거 보니 저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 뿐입니다"라며 판결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나경은 지난 2021년 12월 A 씨의 남편 B 씨와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처음 만나 2022년 1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하나경은 B 씨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고 B 씨의 아이를 임신하기도 했다.

하나경은 B 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지 못하다가 2022년 4월경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B 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고 해결 방법을 위한 연락,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한 연락이었을 뿐 부정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별순검'으로 데뷔 후 드라마 '프레지던트', '근초고왕', '신기생뎐', 영화 '전망 좋은 집'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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