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국선급과 사내 해상풍력발전 전문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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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사내 해상풍력발전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19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교육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의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해상풍력발전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선급 기술단체로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검사·인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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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한국선급과 손잡고 사내 해상풍력발전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서 원자력과 수력발전 설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 발전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 같은 대형 발전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전체 발전량의 10%를 신·재생 발전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체 신·재생 발전량이 부족하면 다른 발전사업자로부터 이를 사들여서라도 이 비율을 맞춰야 한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한수원이 RPS 이행 의무를 다하려면 해상풍력발전 사업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체 엔지니어링 역량과 우수 인적자원을 확보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와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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