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치료제·백신 없는 '뎅기열' 대만서 기승…올해만 환자 400명 ↑

변혜정 2023. 7. 1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대만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CDC는 현재 대만 내 뎅기열 환자가 대부분 제1형 뎅기바이러스(DE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오슝에서 한층 위험한 제2형 뎅기바이러스(DEN-2형)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대만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18일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에 따르면, 이달 17일까지 타이난시 362건, 윈린현 42건, 가오슝시 18건, 타이중시 2건, 핑둥현 1건 등 올해에만 425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에 최대 규모입니다.

CDC는 현재 대만 내 뎅기열 환자가 대부분 제1형 뎅기바이러스(DE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오슝에서 한층 위험한 제2형 뎅기바이러스(DEN-2형)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은 20%에 이릅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