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 "화물열차 중단 장기화 대비 수급 안정 주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로 화물열차 운송이 중단된 가운데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운송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 이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협회는 "침수 피해가 적은 노선의 조속한 정상화와 우회노선 마련을 코레일에 적극 요청하는 한편 화물열차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을 이용한 출하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집중호우로 화물열차 운송이 중단된 가운데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운송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 이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멘트협회는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됐지만 전국적인 폭우로 대부분의 건설현장도 중단되면서 현재까지는 수급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나, 화물열차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멘트사들은 강원도와 충청북도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화물열차, 선박, 차량 등을 이용해 전국의 출하기지로 시멘트를 공급한다. 그러나 일반선 열차 중단으로 지난 15일부터 화물 수송이 전면 중단되면서 화물열차를 이용한 시멘트 공급도 중단된 상태다.
일반적으로 철도를 이용한 일평균 시멘트 운송량은 약 2만5천t 규모다.
협회는 "침수 피해가 적은 노선의 조속한 정상화와 우회노선 마련을 코레일에 적극 요청하는 한편 화물열차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을 이용한 출하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