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수해 피해 가계‧중소기업 최대 1억 지원·금리도 감면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도내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개인 및 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원, 최대 1.0%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도래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가 가능하고 최고 1.0%p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피해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 집중호우 피해관련 금융지원전담창구를 운영, 빠른 상담을 통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의식주 곤란 등 위기에 처한 수재민들을 위해 2500만 원 상당 생필품키트와 무더위 속 피해복구에 나서는 수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만 원 상당 '수해 복구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