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재난지원금 줘" 시장실 찾아가 행패 부리고 공무원 폭행

이정화 에디터 2023. 7. 1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도소 재소 중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며 원주시청을 찾아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5) 씨를 현행법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하고, 또다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재소 중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며 원주시청을 찾아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5) 씨를 현행법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아침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해 A 씨는 귀가 조치됐지만, 다음날인 18일 아침 8시쯤에도 A 씨는 원주시청 1층 시장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하고, 또다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11월 출소한 A 씨는 시청공무원들에게 "교도소 재소 중이었다"며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요구했으나 "지급 대상이 아니고, 지급 기간도 지났다"는 안내를 듣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이정화 에디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